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소장 허운행, 이하 '사천농관원')는 16일 '대한민국 스타팜(Star Farm)'으로 선정된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소재 '거제블루팜(대표 이창훈)'에서 거제시 주부대학 및 장승포농협 부녀회 회원 41명을 초청해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스타팜(Star Farm)'은 친환경농산물(유기, 무농약)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록 등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는 우수한 선도농가로써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인증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소통활성화로 직거래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가능한 농장을 말한다.
거제블루팜은 2008년부터 축적된 생산기술로 친환경 인증을 받아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등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하고 있는 농장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스타팜 및 국가인증제도 안내, 블루베리 농장 견학 및 블루베리 쌀빵·잼(콩포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마트에서 사오시면 먹을 수 있는 블루베리를 농장에서 직접 보고 먹어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통영·거제농관원 담당자는 "스타팜 체험 행사를 전국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여행사와 연계한 상품이 홈페이지(http://www.naqs.go.kr/starfarm)를 통해 운영된다"며 "체험행사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