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경남 의령군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린 2019년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8개 소방관서 200여명이 참가해 각 시·군 소방서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양일간 실시한 이날 대회는 속도방수, 화재전술의 화재진압와 일반구조 및 응용구조의 구조분야와 응급처치 팀전술의 구급분야의 세부 종목으로서 일선 소방서 마다 고도의 체력과 강한 체력을 자랑하는 소방관들이 선발되어, 약 2개 여월 동안 꾸준한 준비를 통해 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한다.

거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조백수 단장은 "비록 종합우승은 놓쳤지만 열띤 응원과 각고의 노력 끝에 당당히 종합 3위 성적을 거둔 값진 성과를 높이 치하하며, 바쁜 현장 활동 업무 중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경연대회 처음 출전한 거제소방서 옥포119안전센터 정대용 대원은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모든 직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일선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