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 29명의 학생은 창원의 성산스포츠센터에 있는 빙상장에서 겨울스포츠체험활동인 스케이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관리와 올바르고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 연계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빙상장에 도착해 먼저 안전 교육을 받고, 스트레칭과 스케이트의 기초적인 자세를 배운 후 본격적으로 스케이트를 탔다. 올해 처음 스케이트를 타는 1학년 학생들은 빙상장의 난간과 선생님의 손을 잡고 이동하는 것부터 시작했고, 올해 3년째 스케이트를 타는 학생들은 자유롭게 스케이트를 즐겼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5학년 고○○ 학생은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빙상장에 가 스케이트를 타니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 되었고, 3년째 스케이트를 타다보니 타보니 실력이 늘어 스케이트가 더 좋아졌다"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명사초등학교 이창호 교장은 "명사초등학교는 2017학년부터 3년째 실시중인 스케이트 체험활동은 올해는 여름과 겨울철에 두 번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계절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풍성한 여가 활동에 도움을 주도록 하며, 함께 어울리면서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그동안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