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총 300여팀, 8천여명이 참가하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상남도, 거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현장근로자들이 국가 품질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는 큰 무대이며, 매년 수만 건의 현장품질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원가절감 등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등 산업계 품질혁신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아주 의미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UCC 공모전을 개최하며 응모자격은 산업계에서 분임조 활동을 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8월 2일까지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8월 9일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 및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며 상장 및 부상 수여는 물론 품질 관련 산․학계 행사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해 현장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산업계의 품질혁신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품질․생산성 향상 및 고객 만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시의 위축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거제시를 찾는 전국의 내방객들에게 우수한 관광 자원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