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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협, 경영부실 사유 임원진 대폭 '물갈이'
박현준  |  zzz0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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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0  1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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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수협 본점 전경
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엄 준)이 경영부실의 책임을 물어 조합의 이사.감사 등을 무도기로 해임했다.

거제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부실의 책임을 물어 조합의 이사·감사 등을 무더기로 해임을 의결했다.

이에 해임에 불만을 품은 일부 임원들이 조합장과 상임이사 등의 조합운영의 부실을 지적하며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파장이 예상된다.

거제수협은 지난 3월 제2회 전국협동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엄 준 신임 조합장이 당선된 후 이 조합은 자구책을 마련하며 경영난을 극복해 왔지만 조합원들과 임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

특히, 전임 조합장의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한다며 총 대의원 41명 중 34명이 연대서명해 지난 17일 조합측에 임원해임 건의안이 제출됐다.

해임건의안이 제출되자 비상임이사 3명과 비상임감사 1명은 자진 사임서를 제출했다.

상임이사를 비롯한 나머지 4명의 임원은 불응했으나 이날 대의원들의 표결에 의해 2/3 찬성으로 해임이 의결됐다.

해임이 의결되자 이에 반발하는 일부 임원들은 "아직 임기가 남아있고, 조합운영의 전반적 책임은 조합장과 상임이사에게 있다"면서 "비상임이사의 경우는 이사회에 상정된 특정의안결정에 대한 제한적 책임만 있을 뿐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책임은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 수협관계자는 "지금은 조합이 위기극복을 해야 할 상황인데 분열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면서 "전임 조합 경영진들의 잘못된 운영으로 인해 조합원은 물론 다수의 직원들, 수협을 믿고 맡겨준 고객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염려스럽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일부 임원들의 반발 기자회견이 29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돌연 취소됐다.

현 조합측과 대의원회에서는 기자회견으로 인해 조합의 대외이미지가 실추되거나 이로인해 손실이 초래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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