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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사회혁신 의제 발굴' 원탁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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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1  1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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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와 함께 민관협치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일 거제시 사회혁신 의제 발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은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함께 해결하는 지역현안 해결의 새로운 통합 모델로 거제 사회혁신활동가들은 사회혁신가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네트워크 회의를 꾸준히 개최해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 문제해결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이번 거제시 사회혁신 의제 발굴 원탁회의는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대표 의제 선정을 위해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제를 발표하고 대표 의제로 선정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원탁토론회는 지금까지의 원탁토론회와 달리 행정기관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선정해 거제 시민의 참여권한을 넓혔다.

시민들로부터 제안 받은 ▲시민참여형(시민평의회)플랫폼 구축 ▲가로수정비를 통한 도시 미관 정비 ▲민관협력 재생에너지 컨소시엄 구성 ▲동남관문공항이 가덕 건설에 관한 논의 ▲조선소 하청노동자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한 지역 협의체 구성 ▲이웃분쟁예방 및 시민소통을 위한 마을주민자율조정기구 구축 ▲가칭<너도나도 시민 방송국>설립 제안 ▲거제시에서 생활하는 이주노동자, 이주여성들의 사회적 소외 등 의제 8개를 테이블별로 나눠 진행됐다.

총괄진행자의 진행 아래 시민들과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 과정을 이수 받은 테이블진행자와 함께 테이블을 구성해 열띤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허동식 부시장은 "지역문제가 더욱 모호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해야하는 민관 협치의 시대가 왔다"며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민주적 시민의식 역량 강화와 함께 민관협치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탁 토론회 참가자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고 적극적이었다. "하나의 의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역현안을 우리가 주체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게 인상 깊었다", "내가 높은 점수를 준 의제가 선정 되지 않았어도 나의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만족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숙의 토론을 통해 선정된 의제는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에 상정해 의제해결 컨설팅, 기술지원, 예산지원을 통해 주민․전문가․공공기관․지자체가 함께 문재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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