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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월 수주량 1위…세 달 연속 중국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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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2: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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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7월 전세계 발주량 절반 차지... 5월 이후 줄곧 1위 달성
전년 대비 발주량 감소한 가운데 韓만 유일하게 수주잔량 늘어(2%↑)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가 7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55만CGT(25척) 중 절반(27만CGT, 10척) 가까이 수주하며 중국(20만CGT, 11척)을 제치고 세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수주량에서 한국은 4월 한때 1위 중국과 17%p까지 차이가 벌어졌으나 7월까지 집계 결과 중국 474만CGT(40%), 한국 374만CGT(32%)로 8%p 가까이 격차를 좁히며 2위를 기록 중이다.

작년 대비 전세계 발주량이 43% 줄어든 가운데 7월말 수주잔량은 중국(9%↓)과 일본(24%↓)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한국은 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지난달(112만CGT, 41척)보다 51% 감소한 55만CGT(25척)를 기록했으며, 이 중 한국이 27만CGT(10척)를 수주하면서 20만CGT(11척)를 수주한 중국을 제치고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3만CGT(1척)를 수주하며 뒤를 이었다.

올해 7월까지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이 474만CGT(197척) 40%, 한국 374만CGT(92척) 32%, 일본 145만CGT(78척) 12%, 이탈리아 114만CGT(15척) 10% 순이다.

최근 3년간 7월말 기준 누계 발주량 2017년 1,455만CGT → 2018년 2,067만CGT(42%↑) → 2019년 1,182만CGT(43%↓)다.

선종별로는 작년 대비 S-Max, A-Max급 유조선 발주는 51%(64만CGT → 97만CGT) 증가했으나, 140K㎥급 이상 LNG선은 30%(293만CGT → 206만CGT), 12,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은 50%(114만CGT → 57만CGT) 감소했다.

주요 선종별 누계(1~7월) 발주량은 S-Max급 유조선이 2018년 18만CGT(6척) → 2019년 45만CGT(15척, 180%↑), A-Max급 유조선 2018년 46만CGT(18척) → 2019년 52만CGT(20척, 12%↑), LNG선(140K㎥ 이상) 2018년 293만CGT(26척) → 2019년 206만CGT(24척, 30%↓), 컨테이너선(12,000TEU급 이상): 2018년 114만CGT(20척) → 2019년 57만CGT(10척, 50%↓), 초대형 유조선(VLCC): 2018년 169만CGT(39척) → 2019년 69만CGT(16척, 59%↓), 벌크선(Capesize)은 2018년 220만CGT(64척) → 2019년 109만CGT(32척, 50%↓)다.

7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지난달 대비 225만CGT(3%↓) 감소한 7,727만CGT를 나타냈으며, 중국 △77만CGT, 일본 △70만CGT,한국 △56만CGT 순으로 모두 감소했다.

다만, 작년 7월 말과 비교해 보면 중국과 일본이 각각 △280만CGT(9%↓), △428만CGT(24%↓)로 크게 감소한 반면 한국은 47만CGT(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795만CGT(36%)에 이어 한국 2,031만CGT(26%), 일본 1,365만CGT(18%) 순이다.

7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지난달과 동일한 131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LNG선과 유조선(VLCC)은 가격변동 없이 각각 1억 8,550만 달러, 9,2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컨테이너선(13,000~14,000TEU, 20,000~22,000TEU)은 각각 50만 달러 상승한 1억 1,150만 달러, 1억 4,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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