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계수련회는 거제시발전연합회 청년분과 회원들이 거제지역사회의 미래를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조선산업으로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는 등 거제의 발전방향과 미래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김수원 회장은 "그동안 저도해변 일부개방 등의 성과에 대해 청년분과 회원들의 공이 컸다"며 "앞으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및 저도의 완전개방에 대해 좀 더 힘써달라"고 밝혔다.

그리고 거제시발전협의회 회원들은 황포해수욕장 정화를 위해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오물을 제거 했다.

거제시발전연합회 관계자는 "거제의 역점현안들을 더 많은 거제시민과 면동 발전협의회와 공유하며 의견을 모아 거제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