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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숨 쉬는 것 같다. 이런 기회 많았으면"...거제시민의 날 행사 '성황'
박현준  |  zzz0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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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7  1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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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의 날 행사가 조선경기 불황과 함께 찾아온 경기불황으로 그늘져 있던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거제 대표 도심지 고현에는 꽤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다. 

지난 5일 열린 제25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식 및 차없는 거리 페스티벌 행사에 수만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펼쳤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이날 경남은행에서 현대자동차사거리에서 '평화의 도시 거제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제25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식 및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5회 시민의 날 기념식은 국회의원, 도․시의원, 향인,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극단 예도의 김진홍 단장과 김지연 단원의 시민헌장 낭독이 있었다.

이어진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는 Jean-Marc Dini(장막 디니), Jason Grubbs(제이스 그럽스), 김여성, 최주영, 문 석씨에게 수여했고, 윤일광씨와 서흥수씨에게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거제시민상을 수여했다.

특히 거제-김천 ktx 개설 비전 영상을 시작으로 변시장 등 시민대표 13명의 남부내륙철도 조기-동시 착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의 날을 맞아 밴드·댄스·클래식 공연 등 지역 예능인 30여 팀이 하루 종일 무대를 가득 채우며 시민들과 소통·공감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메인무대에서는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댄싱공연, 클래식 연주가 이어져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부는 밴드페스티벌로 삼성중공원 직장인밴드 피닉스를 비롯한 5개팀이, 2부 댄스페스티벌로 화랑공오, B-BOY팀을 비롯한 6개팀이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였다.

3부는 클래식 페스티벌로 성악, 오카리나, 통기타, 색소폰연주와 합창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했다.

버스킹 행사장은 시민버스킹 7팀이 참여해 댄스&랩&보컬, 거제통기타동호회, 어쿠스틱 등 공연과 거제시민노래방이 진행된 뮤직힐링존(8개 코너)과 청소년동아리, 버블마술쇼, 저글링, 마술마임 등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힐링존(5개 코너)으로 나눠 진행해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보드게임, VR체험, 도전 평화퀴즈, 바디페인팅 등 40여 가지의 체험부스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축이 되어 장애인연맹, 거제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 거제권지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에코바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벤트 존에서는 퍼포먼스클럽 조각상 마임 '거리의 악사'와 키다리 아저씨 '요술풍선' 즉석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되어 특히 어린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저녁 축하콘서트에서는 조유정, 김가현, 기프트, 비스타, 먼데이키즈, 키드밀리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시민의 날 행사를 찾은 많은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아이들과 함께 축제에 참석한 시민 ㄱ씨(44, 장평동)는 "힘든 경기 때문에 하루 하루 즐거울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숨을 쉰 느낌이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 ㄴ씨(58, 고현동)는 "오늘처럼 시내에서 많은 사람들을 봤었던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오랜만에 살아있는 거제를 본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인근 상인 ㄷ씨는 "행사 덕분에 장사가 너무 잘 되어서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다. 예전 거제경기가 좋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아 흥분됐다"며 "빨리 거제경기가 살아나 생동감 있는 거제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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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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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삿갓 2019-10-19 10:43:23

    국가의 경제가 고꾸라져 경제문제가
    심각해지면 세계의 모든
    국가의 독재자나 지방관리는
    향락과오락
    축제행사와 노름판을 벌여 유흥으로
    국민들의 기분을 풀어줘 시름을 잊게했지
    그러나 그때뿐 돌아서 집으로 돌아가면
    굶어죽어가는 처자식을 바라보게 된다
    하는 꼬라지가 맨날 행사장이나 돌아다니는지
    코빼기도 안보이네
    자알 하는 짓이다신고 | 삭제

    • 시민 2019-10-14 03:39:09

      ㅎ 박성태님
      모든식당에서 한두명온다면 식권할려고 할까요
      또 모든식당과 어떻게 협의를 하나요
      ㅎ 일년내내 하는 행사면 모르겠지만신고 | 삭제

      • 박 성태 2019-10-07 18:33:46

        시청 총무과에 부탁드립니다.
        식권을 식당 지정하지 마시고 자기가 먹고싶은밥을 먹었으면합니다.
        맛도없는 식당을 지정하여 먹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내년부터는꼭 부탁합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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