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포중학교 '해당화 티볼클럽'(감독: 한진영, 3학년: 유하은, 조예지, 이미주, 진성희, 장혜원, 강나경, 오민아, 김다인, 김아진, 임나희 2학년: 박현유 1학년: 김자영, 정아연, 이하람, 김주연, 김세민, 남민영, 이선)

성포중학교는 준결승전 양산여중과의 대결에서 유하은 선수(3학년)의 연타석 홈런과 김다인 선수(3학년)의 홈런 등 강력한 화력, 수비력을 선보이며 18대 4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이며 패배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김해 대청중학교를 다시 만나 강나경 선수(3학년), 유하은 선수(3학년), 박현유 선수(2학년)의 쓰리런 등 압도적인 화력과 수비력으로 20대 9로 우승을 차지했다.

성포중학교 1루수로 활약한 주장 진성희 선수(3학년)는 "3년 동안 함께했던 동료들과 지금 함께하고 있는 후배들의 모든 노력의 결실이 아름답게 마무리되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감배 우승을 차지한 성포중학교는 '제12회 교육부장관배 전국티볼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는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