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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깊어지는 소상공인의 한숨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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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2  1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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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상모
소상공인들이 하나같이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조선 산업 침체이후 암흑의 긴 터널을 벗어날 묘수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조선산업이 호황일 때는 빈 점포 구하기가 힘들었지만, 요즘은 목 좋은 상권에서도 빈 점포를 쉽게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은 OECD 평균에 비해 월등히 많은 사람들이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따라서 영세한 업종들이 겹치면서 수익은커녕 자본금 손실도 다반사다.

적은 자본금으로도 쉽게 뛰어드는 자영업의 특성상 자영업자들의 정보력 부재에서 기인한 소상공인의 실패를 단순히 그들 탓으로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필자는 경제전문가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메카니즘 정도는 익히 알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손익은 지역의 직장인수, 소득, 인구, 부동산 가치의 등락 등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인다. 아울러 전국 최고수준의 대출 연체율(7%)을 보이며 비탄력적으로 변한 가계지출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거제시는 2015년 이후 각종 지표가 모두 하락했다. 조선소를 떠난 수만 명의 노동자를 한꺼번에 채워 지역경기 활성화를 꾀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세밀한 대책을 세워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그동안 정부와 거제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자금 지원,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 제로페이 사업, 거제사랑상품권 발행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므로 현재와 다른 시각에서 다음과 같은 개선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첫째, 정보제공과 피드백이 중요하다.

각종 교육과 자금지원, 홍보 등의 정보에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쉽고 빠른 정보 제공을 통해 누구에게나 고른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적재적소에 지원이 이루어졌는지, 다시 말해 실패한 정책인지 성공한 정책인지 피드백 없이는 알 수가 없다.

예컨대, 소상공인 경영자금(거제시 2019년 200억원 책정) 지원이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피드백을 통해 파악하고 개선해야 허투루 쓰이지가 않는다.

둘째, 조선협력사 위주로 매년 지원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지원제도를 50인이하를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도 지원되도록 확대해야 한다.

셋째, 거제시는 보다 적극적으로 제품(농수산물 포함)의 고품질화, 규격화, 디자인, 포장, 광고, 간판, 실내장식, 홍보, 등에 거제만의 특색과 차별화된 방법으로 브랜드화 하여 소득증대와 부대비용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

넷째, 정부와 거제시 소상공인들이 정보공유를 통해 재취업 교육 시 직업별 수요를 예측하여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직업군에 따라 구인난을 겪는 기업체도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보의 취합과 맞춤형 교육 및 인원 재배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효과 백배일 것이다.

다섯째, 직업군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

기피 직업(3D업종)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하여 실업률을 줄이는 한편,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도 숨통을 틔워주는 것은 국가적으로 볼 때 매우 중요하다. (기피 직업)취업 당사자에게 교육비, 교통비, 목돈마련적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

여섯째, 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거제'하면 떠오르는 부정적 용어가 있다. '비싸다'는 것과 '불친절'이 그것이다. 비싸다는 것은 지역적인 특성에 기인할 수도 있지만, '불친절'의 오명만은 무조건 벗어야 한다. '경상도 사람은 무뚝뚝해서 그래'라고 애써 미화하려 해서도 안 된다. 불친절한 곳에서 돈 까지 내고 식사를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교육과 계도 그리고 위기의식에 따른 인식의 변화를 통해 달라져야 한다.

가장 거제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거제도는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매력적인 섬이다. 거제도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연구하여 적용시켜야 한다. 변하지 않으면 스스로 도태된다는 위기감 속에서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물론, 소상공인도 예외일 수 없다. 거제시와 함께 변화와 상생의 열차를 타고 달리자. 간절하면 구하지 못할 것이 없다. 거제시에 소상공인 전담T/F팀을 만들어 우리 스스로의 문제점을 먼저 도출해 내고 정부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시급하다.

거제의 경쟁력은 결국 우리 거제인 스스로가 키워가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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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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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2019-12-01 23:25:05

    깊은가는 소상공인 한숨은 시적 표현이고요
    온가족이 숯검정이 피워놓고 자느냐 마느냐
    입니다
    거제경제 현실감각이 한참이나 멀었네
    관광산업 백번 유치해봐라
    봄여름 주말. 8월 휴가철2주 정도.
    그것으로 거제 시민이 밥먹고 살수만 있다면야
    얼마든지 환영하지
    조막막한 산업단지 하나에 내수경제 살아난다
    하물며 국가산단에 기업 유치해서 내수경제
    살릴생각은 안하고
    도대체 토종꿀을 얼마나 먹었길레
    모조리 방어리가 되었나신고 | 삭제

    • 2019-12-01 10:15:17

      거제 살리는 길은 ktx 가더도신공항 산업단지 유치 입니다신고 | 삭제

      • 시민 2019-12-01 03:09:19

        소상공 돈버는 사람도 있고 못버는사람도 있는거지
        그럼 직장인들 직장도 없고 소상공인 할 자금도 없는 사람들 지원은 왜안하는가
        배부른 소리그만좀하시오
        힘들고어려운사람 지원이 먼저요신고 | 삭제

        • 헛발질 2019-11-29 08:43:50

          국가산업단지 유치해서 기자재 기업 유치할 생각은 안하고 헛소리 그만하고 입 다물고 있어라 시꾸랍다신고 | 삭제

          • 자영업 2019-11-28 15:41:08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의 희망은 없다
            한마디로 장사할 생각하지마라
            현재의 정치구조 정책구조 경제구조로 봐서
            장사나 사업을 한다는것은 집구석 말아먹는 지름길이다
            이무리 장사해봐야 세금내고 직원들 급여에
            집세내면 통장 제로이면
            한달내 자영인 노동력 제공만 하는것이다
            근데 통장까지 적자될 확률이 더높다
            결국 한달 토파지게 일해서 세금 누적이고
            직원들이나 건물주 먹여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 하는것이다
            세금 뜯어내어 복지정책 하는 국가에 자영인은
            그저 소모품에 불과하다
            일찌감치 집에 딩굴더라도 자영업 하지마라
            지금은 안되게 되어있다신고 | 삭제

            • ycn54 2019-11-26 15:13:54

              조선기술자들 돈벌이안좋어니 고향떠나 다른일하니 사람구하기어럽고 시장경기는죽어가는악순환이계속 되고있습니다,조선업종사는 말그대로3D직종입니다,돈보고조선업에종사합니다,더럽고험한일을 합니다,돈 적어면 언제든거제떠납니다,조선업 패망한선진국들이 왜 노동집약업종인조선을 포기하였을까요?호주에서연봉이제일많이받는직종이 조선용접직종이랍니다,우리거제도 미리준비해야합니다,고용/급여제도 여러선직국들 배워서 대비해야합니다,일본이 조선산업이 우리의대안이될수있습니다,시도의원 공무원들 앞장서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신고 | 삭제

              • ycn54 2019-11-26 15:02:57

                거제가 조선산업으로 집약된도시인데 조선불황은 곧거제의 불황입나다,다만 그원인중에 조선이불황인데 가술자가구하기하늘에별따기입니다,어럽고힘든데돈벌이안되면 누가조선업에종사하겠습니까?그원인중하나가 최저임금 급격한인상입니다,2009년부터 매년최저임금이 7~8%씩 올랐는데 민주당정권이후30%를 2년에인상시키니 그휴유증이 중소제조업/소상공인한테 직격탄을 맞앗습니다,왜냐하면 중소제조업[사내협력사등]들은 최저임금해당자들 인상으로 기술자급여를올러줄 엄두가나지않습니다,기술자나 신입사원이나 임금격차가 줄어들어서 기술자가 조선소를떠나니기술자품귀현상상태임신고 | 삭제

                • 추현호 2019-11-22 13:30:31

                  전체적으로 힘든 시기에 유능하고 패기있는 좋은분들이 많이 배출되어 함께 이겨나가봐요. 정치는 시민과 함께 할때 존재해야 합니다. 얼굴은 보지못해지만 많은 기고문 보고있어요.신고 | 삭제

                  • 거제위민 2019-11-22 11:48:14

                    경제의 기본과기초는 내수경제에서 시작되며
                    또한 최후의보류 이기도 합니다
                    그런 거제의 현실을 알고나 있는지
                    한심하기조차 하지요
                    기본중의 기본을 무시하고
                    외부에서 오는 고객으로 먹고사는 정책만을 추진
                    하는 거제 정치인들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말 필요없고 내수시장 활성화 시킬수있는 멀쩡한 국가산단에 입 꾸욱 다무는
                    이유가 뭔지가 궁금합니다
                    추진할 용기가 없는것인지
                    한국당에서 추진한 국가산단이라
                    정치적인 문제가 얽혀있는지 모르겠지만
                    거제정치인이란 사람들이 거제발전 추진에 입다문다면 거제정치인으로 자격이 없는것이지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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