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옥영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0일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17곳을 잇달아 방문해 소정의 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기원했다.

이날 의원들은 방문시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시설 입소자 및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원 가능한 방안은 없는지 협의했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옥영문 의장은 "최근 조선경기 침체로 온정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또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