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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통영소방서 죽림119안전센터 소방사 조재원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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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3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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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일명 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바이러스로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도 있다는 언론보도 등이 있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구급대원으로서 이번 우한 폐렴 확산 사태에 대해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간단히 말해드리고자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위기경보 단계를 ‘보통‘에서 ’경보’단계로 격상한 현재 상황에서 우한 폐렴에 관한 근거 없는 가짜뉴스가 국민들로 하여금 과도한 불안 심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증상을 살펴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일부 환자에게서는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방지를 위해서 몇 가지 방법을 알려 드리려 한다.

첫 번째는 손 씻기 이다.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세면대가 없는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정제로 수시로 씻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장소 등으로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마스크 착용 같은 예방 수칙을 지켜 구강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마스크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면 되는데, 식약처는 KF80(황사용)·KF94·KF99(이상 방역용) 등급으로 나눠 보건용 마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숫자가 높으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산소투과율이 낮아 숨쉬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세 번째는 타인을 위한 배려이다, 발열과 기침 증상이 발생 할 경우 공공기관에 신고하는 것이다. 신고는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 또는 지역보건소로 신고토록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감염병관리팀(055-650-6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미디어시대에 무분별하게 퍼져 가는 정보들로 많은 국민들이 나도 걸릴 수 있다는 불안감과 걱정이 많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구급대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예방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간단한 예방수칙들을 방심하지 말고 잘 숙지하여 지켜준다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 사태에 잘 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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