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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거제시청 8급 공무원 '박사방' 공범으로 드러나 '충격'
박현준  |  zzz0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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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5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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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전 국민을 경악케 한 '박사방' 사건에 거제시청 공무원 A씨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거제시청 8급 공무원인 A씨는 이미 지난 1월 또 다른 사건으로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음란물제작 및 배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서울 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최근 경찰이 '박사방' 수사 과정에서 운영자인 조주빈과 공범 14명을 적발했는데 이 중 한명이 A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조씨에게 돈을 주고 동영상을 받아보는 유료회원이었다가 이후 모집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지난 1월 23일 자로 직위해제된 상태로 재판을 통해 유죄가 확정되면 파면이나 해임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A씨의 '박사방' 공범 사실이 알려지자 거제시 공무원들은 물론 거제시민들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시민 ㄱ씨는 "뉴스에서 '박사방' 사건을 접하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는데 공범자가 거제시민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더군다나 공무원이라니 혹시나 내 정보도 이를 통해 나쁜 쪽으로 흘러들어간 것 아닐까 하는 우려도 된다"고 말했다. 

공무원 ㄴ씨는 "얼마 전 한 공무원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됐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박사방' 사건 연루자 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한명의 잘못으로 거제시청 공무원의 명예가 싸잡아 매도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한편, '박사방' 사건은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벌어진 디지털 성범죄 및 성 착취 범죄를 말한다. 철저한 보안으로 유명한 텔레그램을 통해 비밀 단체방을 만들고, 가해자들은 이곳에서 피해자들의 신상정보와 성 착취 사진을 불법적으로 공유했다. 

박사방 사건은 성인 여성은 물론 미성년자까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피해자를 낳으며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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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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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헤라디여 2020-03-26 19:30:48

    피끓는 청춘이 방향을 잘못 틀었네
    공뮨8급이면 미스 거제정도와 맞짱 뜰수 있었을텐데 길을 잘못 들었구나
    시청안에 짝대기 가리키는 부서 하나 만들어라
    그래서 애도 듬성듬성 만들어 애국할수 있고
    서로가 좋잖아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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