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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일준 |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거제지역구에서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부터 54.3%로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 35.1%를 나타내며 유력당선을 예고했다.
서 당선자는 개표시작 이후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계속해서 표차를 벌여가며 자정께 개표율 90%이후 당선을 확정지었다.
결국 서일준 당선자는 50.89%(6만5,746표)를 득표하며 38.03%(4만9,136표)를 득표한 문상모 후보를 12.86%(1만6,610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무소속 돌풍을 예고했던 김해연 후보는 8.47%(1만952표)를 득표하며 3등에 그쳤다.
이어 무소속 염용하 후보 1.44%(1,863표),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태재 후보 0.81%(1,057표), 우리공화당 박재행 후보 0.33%(429표) 순이다.
특히, 서일준 당선자는 거제지역 아주동을 제외한 모든 면.동에서 문상모 후보보다 많은 표를 얻었다. 아주동에서만 5,980표를 받은 문상모 후보보다 1,541표 적은 4,439표를 득표한 것이 눈에 띈다.
서일준 당선자는 "오늘 서일준의 승리는 위대한 거제시민의 승리"라며 "거제를 바꾸라는, 새 역사를 쓰라는 거제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 당선자는 "일관되게 약속했던 '거제다운 거제,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제의 자존심을 되찾는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거제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총선의 거제지역구 최종 투표율은 66.1%를 기록했다. 총 유권자 19만 7,402명 중 13만 547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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