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말 사등면 성포리 242-6번지외 4필지 3,900㎡ 규모의 휴경지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 제공하고자 유채종자를 파종했다.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차원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시행되고 국민 모두가 스스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 19가 진정되어 가는 시기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새봄의 기운을 느끼고 싶은 시민들이 자주 찾고 있다.

김 훈 면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노랗고 아름다운 유채꽃밭을 감상하면서 용기와 희망을 기지시길 바란다"며 "야외활동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주변인과의 적당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야외활동 이후에는 손 씻기 등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등면은 유채꽃밭 이외에도 푸른도시 사등면 조성을 위해 등산로 정비 및 꽃동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