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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국회의원, "제20대 국회의원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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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9  1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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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표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김한표 국회의원입니다.

오월의 신록도 코로나19에 지치고 민생에 겨운 고단한 일상은 언제쯤 회복될지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에 우리의 봄날은 가고 있습니다.

이달 29일로 저는 20대 국회의원으로서의 임기를 마칩니다.

우리의 고장 거제를 위해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25만 거제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8년의 임기동안‘복실골강’(腹實骨强:국민을 배부르게 하고 등 따습게 하라, 도덕경) 이라는 정치소신을 가지고 땀 흘려 일했습니다. 조선 산업을 살리며 노동자와 서민을 지키고, 남부내륙고속철도를 유치하고, 대우조선 매각저지에 앞장서며 거제가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또한 거제의 두 번째 도약의 원동력이 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맹종죽테마공원, 거제식물원(정글돔), 거제국립난대수목원’유치 등에도 온 힘을 다해 지원했습니다. 지심도 반환과 저도 개방을 비롯하여 국가어항으로 승격된 장목항, 바람의 언덕 해안거님길 조성, 산달도 연륙교 개통 등 우리 거제가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아쉬움과 부족함도 많았습니다.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제 역량이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미래세대를 향한 정치윤리와 체계 그리고 거제 시민과 국민이 안전하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도 힘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21대 국회가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특히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입법부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협력하고 대화하는 큰 정치를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돌아보면 지난 2012년, 위대한 우리 거제 시민들께서는 저 김한표를 경남 유일의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에 보답하고자‘주중 국회 주말 거제’를 실천하며 의정활동 8년간 지구 10바퀴가 넘는 거리를 혼신을 다해 뛰어다녔습니다.

이제 그 쉼 없이 달려온 걸음을 잠시 멈추고 뒤를 돌아다보며 자신을 성찰하고자 합니다. 아직 저에게 남겨진 소명이 있다면 시민 곁에서, 현장 속에서 더욱 겸허하고 성실하게 고민하며 땀 흘리겠습니다.

여의도 국회를 떠나면서 그 동안 받았던 뜨거운 사랑과 열렬한 지지를 잊을 수 없어 의사당 푸른 광장에 서서 옷깃을 여미며 하직인사를 올립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의 안녕과 행복을 빕니다. 그동안 참 고마웠습니다.

2020년 5월 거제시 국회의원 김한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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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사등사랑 2020-06-05 00:41:47

    인간 세상사에 안되는 일은없다
    시간이 필요 할뿐이지
    할수 없다면 할수있는 방법을 찾아내야지
    힘들다고 포기하면 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포기와반대는 같지않다
    포기는 나약한 인간들이 하는것이고
    반대는 할수있는것도 목적에따라 반대한다
    반대하는 이유가 있겠지
    할수 없어서가 아니라 반대하는 목적이 있겠지
    나약하지 않다면 말이지
    자신이 능력없어 할수 없다면 입다물고 빠지고
    할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면 세상은 잘돌아
    가게되어있다
    머리는 달고 다니는것이 아니고
    생각하라고 있는것이다
    할수있고 될수있는 방법을 강구하는것이 리더다신고 | 삭제

    • 놀고있네 2020-06-04 20:12:52

      산단좋아하네.참산단겉은소리하네.산단이동네구멍가게가.지금도늣지않았다.자네가국토부가시지.신고 | 삭제

      • 수고하셨습니다 2020-05-29 17:28:38

        많은 일을 하셨고 힘든일도 하셨다는거
        압니다
        더우기 여당 시장 시의원들과의 언발란스 나는
        거제 정치구도에서 외로이 홀로 분투 하셨다는거
        는에 보입니다
        다만
        한가지 븐명히 해야할인 못해 놓은것이
        거제의 정치 사회 경제적인 숙제를 남겨
        놓았습니다
        김현미 머리채를 잡든지 국토부 정문에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하던지 읍소를 하던지
        되던 안되던 사곡산단 끝장을 봤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곡산단 찬성하는 거제시민께 협조를
        구해서 관광차량 100여대에 시민들 데리고
        올라가 청와대 국토부 정문에서 사생결단 낼
        생각은 왜안해 봤습니까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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