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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16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전기풍, 강병주, 안순자 의원이 공동 발의한 거제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필요한 시장의 책무(제3조),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절차(제4조, 제5조), 장애인 인권실태 조사관한 사항(제6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제7조),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교육에 관한사항(제8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제9조) 등이다.
거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미경) 소속 회원단체와 거제시장애인권익옹호센터(센터장 김순옥)는 이번 조례안의 통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미경 회장은 "추후에도 거제시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가 제정에만 그치지 않고, 본 조례를 바탕으로 우리시 장애인들이 우리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어떠한 차별과 인권침해 없이 비장애인들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