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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옥포고, '공간 혁신'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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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2  1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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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옥포고등학교의 지난해 부터 시작된 '2015 교교학점대비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옥포고는 이전의 학교 공간 형태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가 주인이 되는 민주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간 혁신의 시작부터 '앞으로 필요로 한 미래 학교 공간,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필요한 공간수집' 등 다방면에 있어서의 자료 수집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하나하나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기존의 딱딱한 학교 공간의 형태에서 벗어나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이 주인인 '공간 주권'을 가진 곳으로 민주적인 공간의 형태가 만들어졌다.

학생들과 함께 그린 벽화, 두 개의 교실이 되었다 하나의 교실이 되기도 하는 가변형 교실, 학생, 교사 등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동아리실, 전시와 알림판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홈베이스, 누구나 자신의 끼를 발산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실내 무대, 학생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할 수 있는 열린 학생회실, 작은 강의실 겸 학교운영위원회실 등 작은 공간이라도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리벽에 새겨진 작은 문구부터 벽에 새겨진 문구까지 한 문장마다 많은 생각과 고민, 토론을 통해 만들어졌다.
 
또한 사회과 중점학교 사업과 맞물려 만들어진 세 개의 사회과실도 누구나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교실로 만들어졌다.

특히 공간의 이름과 공간에 대한 사용 규칙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고민해 만들어 더욱 '우리들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높혀 공간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높혔다.

학교 관계자는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도 있고 물품 구입에 있어서 수입과 생산이 막혀 어려움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학생과 교사들이 미리 대학에 온 것처럼 좋아하고 새로 마련된 검색공간 등과 함께 유용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공간에 대한 변화가 학생과 교사들에게 미치는 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고교학점에의 공강 시간이나 다양한 선택 과목에 대한 모둠 토론 시간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2015 교육과정에 앞서 나갈 수 있는 모습의 한 형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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