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 거제맘 카페는 회원수 1만 1600명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회원 상호간 정보 공유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부각 됨에 따라 각종 저출산 및 인구시책을 지역 맘 카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위더스 거제맘 카페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보육·보건·복지 등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제공해 시민과의 소통 채널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구정책을 홍보하고, 영유아·아동 관련 정책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하미영 매니저를 비롯한 카페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극복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맘 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각종 재난발생시 자원봉사센터 연계 협력, 분만실·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등 지역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인구정책 홍보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홍보물 제작·배부, 카드뉴스(거제시 공식 인스타그램), 동영상 제작(거제시 공식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다양한 비대면 홍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