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진철)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재난취약지구와 공원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연휴와 가을 성수기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뱀 물림, 벌 쏘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와 탐방로 상 2m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도 병행했다.

박소영 탐방시설과장은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현황 등을 점검했다"며 "안전한 국립공원 구현을 위해서는 탐방 안전수칙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위협요인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으로 실천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월 4일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