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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돼 폐기된 동전 5년간 2억개 1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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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6  13: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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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일준
한국은행이 서일준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화폐손상으로 인한 폐기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21조5천억원 어치 화폐가 손상으로 인해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개수로 따지면 31억8천만장이다. 또 이 폐기된 화폐를 새 화폐로 대체한 비용만 3,545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전의 경우 5년간 총 118억원이 폐기되었다. 개수로 따지면 2억3백만개이다.

은행은 화재 등으로 화폐가 남아 있는 면적이 3/4 이상이면 액면 금액의 전액을, 2/5이상부터 3/4 미만이면 반액을 새 돈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한국은행이 서 의원에게 제출한 '화폐손상으로 인한 교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화폐손상으로 인한 교환액이 총 13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만 벌써 25억 2천4백만원 상당 손상화폐가 교환됐고 계속 증가 중이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최근 카드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훼손 교환 및 폐기되는 화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현금의 올바른 사용 및 보관 방법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한국은행은 화폐 관리에 대해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손상 화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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