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은 수탁 운영 중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병국),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직무대행 윤숙이)에 총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개선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세대에 대해 지원했으며, 사업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연합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사업내용으로는 독거노인세대, 장애인세대, 기초생활수급세대 등에 대해 도배 및 장판 교체, 현관 및 화장실 수리, 장애인 생활편의를 위한 방지턱 제거, 안전바 설치, 화장실 미닫이문·현관문 교체, 대문교체, 천장누수로 인한 옥상 방수, 외벽 벽면 도색 등으로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사 시공 업체와 마을 주민 및 행정기관에서도 공사비 할인과 대상자에 대한 생활 편의를 위해 행정절차 등 많은 부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세대에 대해서는 복지관별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마지막 공사로는 도장포마을 독거세대(김**, 수급)로 철거와 내부공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했으며, 민과 관이 협력한 좋은 사례다.
노철현 이사장은 "많은 공사비용과 행정업무가 진행되어 복잡할 수 있었는데 공사 시공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지노주식회사 심희섭 대표, 도장포마을 윤성근 이장, 남부면 추완석 면장 등 올 한해 복지관에서 진행한 주거개선사업에 참여한 모든 업체 대표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깨끗한 환경에서 오래토록 생활하며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서는 모금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따뜻한 후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재단(T.639-3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