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그라시아스 합창단 후원회가 오는 26일 크리스마스 칸타타 거제시 청소년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관람지원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 3년째 맞이한 나눔실천행사로 청소년 및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관람 지원에 힘써왔다고 후원회 측은 전했다.
 
청소년 인성교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동백인성교육원과 연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 후원회 회원들과 동백인성교육강사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바자회 부스 운영,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단절에서 오는 고립, 우울증, 가정 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소통해 현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소외계층 문화관람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시해 운영될 예정이다. 

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과 나눔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