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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윤병도씨의 끝없는 고국사랑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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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10.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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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용산마을 출신의 재일동포 윤병도(73세)씨가 지난 4일 고향 거제를 찾아 "매미"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에게 써 달라며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재일동포 윤병도씨 옥포2동 신용상씨 일가족에게 1천만원 성금 전달
신현읍 고현리 계룡초등학교를 졸업(12회)하고 통영수산학교 3학년 재학 중 도일한 윤씨는 현재 일본에서 토건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1년엔 경상남도 도목인 느티나무 수백그루를 거제시에 기증 시내 가로수로 식재하여 현재 시 도심지는 울창한 느티나무 숲을 이루며 한 여름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윤씨는 이 같은 고향사랑에 이어 매년 4월 고국을 찾아 전국각지에 느티나무를 기증하여 고국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1천만원의 성금은 윤씨는 큰 뜻에 따라 지난  태풍 "매미"로 일가족 4명 모두가 매몰되어 진주 경상대학병원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옥포2동 신용상(53)씨 일가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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