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설 연휴를 대비해 지난달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도로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5개반 19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국도, 국지도, 지방도, 시도,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등 총 882km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보수하는 등 도로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도로 포트홀 정비, 도로 시설물 청결유지, 교량․터널 등 시설물 기능확보, 안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와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및 가로(보안)등 점등불량상태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에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해 민원 발생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 도로과장은 "설 연휴기간 관내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