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종합
[이사람] '여풍당당' 거제수협 첫 여성지점장 탄생…박은경 옥수동지점장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2.26  17:00: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거제수협 인사에서 드디어 '유리천장(Glass Ceiling)'이 깨졌다.

거제수협 창립(1962년) 이후 59년 만에 첫 여성 지점장이 탄생하면서다. 박은경(49) 옥수동지점장이 그 주인공이다.

박 지점장은 지난 1996년 2월 옥수동지점에 입사해 2005년 대리승진 시험 합격, 2010년 사내CS강사자격취득, 2012년 공제실적우수 조합장표창, 2012년 수신제도개선위원 위촉, 지난해 상호금융 수신기반확대부문 중앙회장표창 수상 등 거제수협에서 다양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나 자신에게 박수 보낼수 있는 '정년퇴직'을 꿈꾸고 싶다"는 그를 지난 23일 거제수협 옥수동지점에서 만났다.

   
▲ 거제수협 창립(1962년) 이후 59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 지점장 박은경(49) 옥수동지점장.
Q 첫 여성 지점장이라는 승진 소식을 듣고 어땠나?
지난 1월 19일 거제수협 본점에서 사령장을 받고 옥수동지점 지점장으로 첫 출근을 시작했다.

입사해서 첫발령을 받은 지점에 부임했다는건 참 의미 있는 일인 듯 하다. 지점장은 내가 입사 후 늘 꿈꿔왔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최초'라는 타이틀은 많은 부담감을 갖게 하는 거 같다.

그러나 나를 지지해 주는 후배들과 응원해 주고 도움 주는 선배들이 있기에 힘을 내어 본다. 지점장이라는 자리는 담당자로 근무할 때와는 마음가짐 자체가 다르다. 하나의 지점목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은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무게가 크지만 직원들과 화합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옥수동지점을 끌고갈 수장으로서 목표가 있다면?
지금껏 영업이라고는 지인 및 가족들 위주로 했던게 전부였지만 이제부터는 나 개인이 아닌 지점장으로서 그리고 예금, 대출, 공제 등 모든 부분을 총괄해야 한다.

올해 지점 운영계획은 조기 목표달성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해 영업수익을 증대하는 것이다.

상반기에는 주력상품을 선정, 자체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목표를 재점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영업수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특히, 조직 운영에 있어서도 내가 선배들에게 업무를 배웠듯이 많은 후배들이 신입시절 나에게 업무를 배웠고 또 성장해서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해 수협생활을 하고 있고 그 후배들을 지켜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후배들이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려움을 말할수 있고 같이 술한잔 기울일 수 있는 그런 편안한 선배이고 싶다.

그리고 1996년 2월 입사 후 25년간 근면 성실하게 거제수협 생활을 해 온 나 자신에게도 박수를 보내며 정년퇴직을 꿈꾸고 싶다.

거제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최신 인기기사
1
[이사람] 국내최초 3개국 의사면허 '능력자'…거제 맑은샘 병원 황성혁 신경외과 전문의
2
거제시의회 '교섭단체' 관련 조례안 '심사보류' 결정
3
요즘 핫한 그 카페 '마틴커피 거제'…거제도 3대 전망 지심도 바다를 한눈에
4
거제 올 첫 로또 1등 당첨자 고현서 나와…30억 '대박'
5
거제 고현시장 버스전용주차장 완공…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박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준
발행인 : 김철은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