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리그 충주험멜·FC안양, K3리그 천안시축구단 거쳐
3R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부터 출전 예상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K2·K3리그를 두루 거친 전천후 미드필더 최승호를 영입했다.
 
최승호는 2014년 당시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에 있던 충주 험멜에 입단했고, 2년간 활약해 FC안양으로 이적해 여기서도 2년간 뛰었다. 이후 K3리그 천안시 축구단에 합류하고, 이번 시즌부터 사회복무요원 자격으로 거제시민축구단에 입단하게 됐다.

이로써 거제시민축구단은 총 30명의 선수 구성을 마쳤다. 최승호 선수는 3R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부터 출전이 예상된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현재 K4리그 1, 2라운드에서 아쉬운 석패를 당했다. 4월 3일 토요일 14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3라운드에서 값진 첫 승리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