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상임대표 송도자)은 12월 6일 부터 12일 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국청소년 일본군'위안부' 시화작품 순회전 통영전시 '외침 30년! 청소년, 김학순을 잇다! 展'을 개최한다.

이 모임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공개증언 30주년을 맞아 다가올 피해생존자가 없는 시대에 피해여성들의 외침이 단절되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계승해가기 위한 실천행동으로 전국청소년 일본군'위안부' 시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에 전국 청소년들의 열정이 가득 담긴 작품들로 '외침 30년! 청소년, 김학순을 잇다!'라는 주제로 통영전시를 개최한다.

송도자 상임대표는 "청소년들의 시화작품을 통해 일본군'위안부'제로 인한 피해여성들의 아픔을 새기고 그들의 외침을 기억해 이어가고자 마련한 이번 전시회가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알려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시 내용 -
1. 전국청소년 일본군‘위안부’ 시화작품 순회전 통영전시 '외침 30년! 청소년, 김학순을 잇다! 展'
- 주최/주관 :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
- 후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2. 부대전시
- 주제 : 통영거제 할머니 ‘삶’

3. 부대행사
1) 시낭송 & 감상토크
- 일시 : 2021. 12. 11.(토) 14:00~15:00
- 장소 :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
- 내용
∙시낭송 : 청소년, 시민 참가자 수상작품 시 낭송
∙감상토크 : 관람 후 감상 나누기

2) 영상상영
- 기간 : 2021. 12. 06. ~ 12. 12. 10:00 ~ 18:00
- 장소 :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
- 내용 : 경남지역 일본군‘위안부’ 기림비 건립지 영상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