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어업인 연합회 거제시분회(회장 이둘순, 이하 거제여성어업인연합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104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성어업인 임원들과 거제시 바다자원과와 거제수협(조합장 엄준)이 함께 동참했다.
여성어업인연합회는 거제지역내 수산업에 종사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대표적인 어업인 봉사단체로 해마다 해안변 정화활동, 복지단체 봉사, 독거노인 반찬나눔 봉사활동등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둘순 회장은 "매번 방문할 때 마다 금액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우리 회원들 모두가 알뜰하게 운영하여 마련한 성금인 만큼 코로나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내년에는 여성어업인 뿐만아니라 거제 어업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복지재단 관계자는 "거제경기불황과 지속적인 코로나로 인해 성금모금이 예전과 같지 않지만 이렇게 매년 잊지 않고 지속적인 방문해주시는 거제여성어업인연합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