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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다들 중요하다고는 하는데여·야 후보 참석없는 반쪽 정책 발표회
박현준  |  zzz0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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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09  1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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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거제시장후보들의 사곡만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거제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시민 추진위원회가 주최로 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제8대 지방선거 거제시장 후보 정책 발표회' 9일 오후 3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 거제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시민 추진위원회가 주최로 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제8대 지방선거 거제시장 후보 정책 발표회' 9일 오후 3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우리공화당 박두열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자진사퇴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거제시장 선거전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민의힘 박종우, 무소속 김한표·김승철 4명이 겨루게 됐다.

이날 정책발표회에는 변광용, 박종우 후보는 참석하지 않고 무소속 후보 2명만 참석했다. 이번 거제시장선거전의 유력한 두 후보가 참석하지 않아 사실상 반쪽짜리 발표회가 됐다. 지난 총선 전 같은 주제의 정책 발표회에서도 유력 후보가 참석하지 않아 반쪽 발표회라는 평가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일정상 참석치 못하고 입장문만 전달해 왔고, 국민의힘 박종우 후보는 캠프 내부사정상 참석키 어려워 추후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2014년 국토부 '국가산단' 개발 확정 이후 벌써 8년이 지났다. 2017년 11월 중앙산업단지심의계획 심의를 통과해 산단 지정과 관련한 법적인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지만 국토교통부 최종 협의 단계에서만 4년 넘게 제자리걸음이다. 국토부가 지난 2018년 1월에 대기업 참여 등 계획 보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이후로 사실상 진척이 없는 상태다.

무소속 김한표 후보의 입장은 "대규모 국가산단 건설 투자, 일자리 창출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국가산단을 추진해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 무소속 김한표 후보

김한표 후보는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을 사곡 국가산단으로 명명할 필요가 있다. 해양플랜트에 국한하면 안된다. 해양플랜트 분야는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핵심설계능력을 키우고 국산화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유도.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을 복합 하이테크 IT산단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거제시장으로 당선되면 당을 가리지 않고 그동안 경험과 인맥을 통해 조속히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며 "차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거제의 상황을 알리고 윤석열 정부 거제지역 공약인 사곡 국가산단을 조속히 승인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무소속 김승철 후보는 "거제시 해양플렌트 국가산단 추진은 거제의 미래 100년 대계를 생각하면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가덕신공항, KTX고속철도 완공과 더불어 엄청난 경제 효과가 발생될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승철 후보는 "시장이 되면 첨단바이오 산단으로 개명해 임기내 착공하겠다"며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에게 면담요청해 무릎 꿇어서라도 삼성전자 반도체 비메모리 및 삼성 바이오로직스 또는 신규사업 유치 참여를 반드시 이끌어 내 조선소에 의존하는 거제의 사업구조를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 무소속 김승철 후보

그는 "전국 민자유치 공개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 사업의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업이 성공할 수 있게 협력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변광용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새로운 사곡 국가산단 운영 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에 제출하고, 기존의 보완 요구사항이 무의미한 것임을 설득할 것"이라며 "그렇게 산단 승인을 득한 후에 착공할 것이고, 이후에는 신사업을 계획대로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시민 추진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은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같은 거제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출마자들은 과연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다"며 "거제 정치인들의 문제다"고 실망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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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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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22-05-14 21:11:07

    농협대학 거제유치해라.신고 | 삭제

    • ycn54 2022-05-10 12:51:54

      사곡국가산단이든 조선해양산단이든 명칭이 중요하지않다,두 대형조선소 기자재산단이 옆에있음으로서 크다란시너지효과를 기대할수있고 서부경남 중소형조선단지들도 혜택을 누릴수있다,백년대계 거제관광산업의 뒷받침이 되어야 거제가 유입인구의기반으로 자립과 발전의버팀목이될것이다,꼭 이번 새정부내에 가시적인 효과가있길바랍니다.신고 | 삭제

      • 거제시 2022-05-09 19:32:32

        안타깝다 참석도 않는...
        김한표가 답이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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