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이하 '상공연')는 상동초등학교 스쿨존 사고 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상공연 추인호 회장은 "상동초 스쿨존 사고소식을 접한 뒤 참담한 마음을 감출수 없었고, 더군다나 상공연 소속 아파트 단지의 아동이라 더욱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긴급회의를 소집,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개선하기로 회장단들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공연 긴급회의에서 사고 재발방지 안건과 동시에 사고 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회장단들이십시일반 모아 지원했다.

추인호 회장은 "현재 사고 아동은 다행히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빠른 쾌유를 바라고 하루라도 빨리 밝은 모습으로 학교로 돌와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