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원 거제지역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3석 모두 승리했다. 1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정수만 후보가 현 옥은숙 도의원에게 승리했다.

정수반 후보는 19,406표(53.93%)를 득표해 16,576표(46.06%)를 득표한 옥은숙 후보에게 2,830표 차로 이겼다.

2선거구에서도 국민의힘 전기풍 후보가 현 송오성 도의원에게 승리했다.

전기풍 후보는 16,533표(55.23%)를 득표하며 13,399표(44.76%)를 득표한 송오성 후보에게 3,134표차로 승리했다.

3선거구에서는 이번 선거 출마자 가운데 가장 어린 국민의힘 윤준영 후보가 현 김성갑 도의원에게 승리하며 국민의힘이 3석 모두 싹스리했다.

윤준영 후보는 16,382표(52.85%)를 득표하며 14,614표(47.14%)를 득표한 김성갑 후보에게 1,766표 차이로 이겼다.

거제시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8석, 더불어민주당 8석으로 반반씩 나눠졌다.

거제시의원 가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양태석 후보가 5,321표(39.83%)를 득표하며 1위로, 더불어민주당 노재하 후보는 3,195표(23.91%)를 득표하며 2위로 각각 당선됐다.

거제시의원 나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두호 후보가 7,686표(34.82%)로 1위, 국민의힘 김동수 후보가 7,520표(34.07%)로 2위, 더불어민주당 박명옥 후보가 3,164표(14.33%)를 득표하며 3위로 각각 당선됐다.

거제시의원 다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석봉, 국민의힘 김영규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고, 국민의힘 윤부원 후보는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아직 미개표가 700여 표가 남아 있으며, 4위인 무소속 김해연 후보와 226표 차를 보이고 있다.

거제시의원 라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양희 후보가 4,123표(46.04%)로 1위, 국민의힘 조대용 후보가 2,861표(31.95%)로 2위로 당선됐다.

가장 많은 4명을 뽑는 거제시의원 마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선민 후보가 6,564표(21.79%)로 1위, 더불어민주당 이미숙 후보가 4,985표(16.55%)로 2위, 더불어민주당 이태열 후보가 3,735표(12.40%)로 3위, 국민의힘 신금자 후보가 3,607표(11.97%)로 4위로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