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종합
[성명서] 부끄러움은 거제시민의 몫인가?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6.15  20:31: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종우 당선자는 현재 자서전 무료 배포, 선거구민에게 과일 제공, 1,300만원 금품수수사건, 사찰 1,000만원 기부 행위 혐의에 대한 조사 및 수사에 이어 '변광용.com'을 소유.운영한 것과 관련하여 공직선거법위반 혐의(후보자성명허위표시죄와 업무방해죄)로 통영지청에 고소되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자는 6월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부풀려진 억측과 소문들"이라고 하였고, '변광용.com' 사건과 관련해서는 "저도 모르는 사이 일어난 일"이라며 "언론과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품수수 사건은 선관위 조사과정에서 최초 500만원을 넘어선 1,300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사찰 1,000만원 기부 사건은 거제뉴스광장과 거제시민뉴스의 6월 9일자 '박종우 당선인 배우자가 사찰에 준 1천만원...기부행위 쟁점'과 '끝난 게 끝난 게 아니다...박 당선인 선거법위반혐의 결과에 촉각' 등의 기사가 사실이라면 5월 29일 당시 박종우 후보의 기자회견문은 허위 해명에 가깝다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1,300만원 금품 수수 사건은 젊은이 2명에게, 사찰 1,000만원 기부 행위는 배우자와 사찰 주지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한편, '변광용.com' 도메인 도용 의혹은 '모르는 일'로 하여 최종 책임자로서의 본분을 회피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거제경실련은 백번 양보하더라도 반복되는 우연은 우연이라고 볼 수 없기에 박종우 당선자의 기자회견 내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기자회견문을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형식적인 사과조차 없는 하나마나한 해명에 불과했을 뿐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거제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고 위협했던 행위, 그리고 이에 대해 조직의 수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알려진 이 사건들에 대해 거제시민 된 사람들로서 자괴감마저 느끼고 있다.

이에 거제경실련은 거제시민들의 자존감이 회복되는 그날, 선출직 공직자 선거에 나서는 이들의 불법•불공정 행위가 근절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이 사건의 추이를 끝까지 지켜보고 대응할 것이다.

당선자의 ‘부끄러움은 거제 시민의 몫’으로 돌리는 행태에 개탄하면서, 부정선거를 후대에게 물려주지 않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을 담아 거제경실련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박종우 당선자는 조직의 리더로서 책임감 있는 사과를 하라.

2. 검찰은 이 사건들이 한 점 의혹도 없이 해소되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기소하라.

2022년 6월 15일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거제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신 인기기사
1
[인사] 거제시 141명 하반기 정기인사
2
[사건] 거제 5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져…용의자도 사망
3
거제시 최초 야시장 '거제몽돌야시장' 개장…매주 금, 토 운영
4
대우조선해양, 휴가중 근무직원 격려
5
거제시 제25대 이기훈 부시장 취임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박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준
발행인 : 김철은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