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7일 거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국가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재난 예방활동으로 우리시는 올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110개소에 대해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하게 예산을 반영해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주민신고제를 통해 자율안전점검 실천 및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훈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시 민관합동점검과 첨단기술을 활용해 꼼꼼하고 실효성 있는 진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안전강화를 통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방지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