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반명국소장)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51개소, 자율입원 가능병원 7개소, 의료상담센터 5개소 등 의료대응 체계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51개소 중 35개소를 원스톱진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일요일 운영하는 진료기관은 7개소이다. 원스톱진료기관은 코로나19의심 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진료․ 검사․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또한, 동네 병의원 중심 자율입원 가능 병원 7개소를 확보해 발열 환자 등 의사 진료 후 필요시 입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 중 3개 병원은 소아 위주 진료를 보는 병원이다.

의료상담센터는 재택치료환자가 필요시 전화 상담으로 처방하는 곳으로 24시간 진료 3개소, 소아 전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총 5개소를 확보했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불가피한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 등 소아경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인 2개소는 서로 당번제로 야간과 휴일 소아진료를 하는 연합 방식으로 운영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www.geoje.go.kr) 참조하면 된다.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은 현재는 2개소이나 지역별로 4개소가 추가 준비중이다.

또한, 호흡기환자센터는 거제시 홈페이지(www.geoje.go.kr) → 코로나19 상황알림 → 코로나관련 원스톱 의료기관 및 자율입원 가능 병원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