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김강일)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일 보호관찰위원 진주보호관찰소 협의회 후원으로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편모 가정 등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거나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등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2019년 3월 결성된 보호관찰위원 통영보호관찰소 협의회는 민관협력위원회로 연중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거나 심리 순화 프로그램 실시 및 상담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통영보호관찰소 협의회 백도림 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통영준법지원센터 김강일 소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보호관찰 청소년이 학업 등을 영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