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은

지난 12월 28일 '장하은 희망의 거제 송년콘서트'가 연말 거제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성황리에 열렸다.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는 수준 높은 클래식기타의 선율과 직접 노래를 부르는 장하은의 목소리에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공연 감상의 시간이 됐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에 거제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장하은은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였고 앨범에 실린 자작곡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미롭고 청아한 노래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문 MC로 활동하고 있는 백주연 프리랜서 방송인의 사회로 첫 곡인 스페인 춤곡 룸바를 시작으로 세계의 유명한 곡들과 장하은의 자작곡 두 곡 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별 게스트로 장하은의 기타 스승이자 오늘의 장하은을 있게 한 부친인 장형섭 기타리스트도 무대에 올라 부녀가 함께 공연을 선보이는 감동의 시간도 있었다.

또 공연 말미에는 주인공인 장하은이 경품함에서 좌석표를 직접 뽑아 사인을 한 그녀의 앨범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공연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영상이나 방송에서만 보아온 장하은 특유의 신들린 연주 주법으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이어 앵콜 곡을 선보이며 감동의 공연을 마쳤다.

공연 후에는 로비에서 최근 발매한 Once again 앨범 사인 판매와 포토타임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거제 송년콘서트를 마무리 하였다.

공연을 감상한 대부분의 관객들은 "그녀의 연주와 노래를 직접 경험한 이번 콘서트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보헤미안 랩소디 연주에 반했다. 정말 감동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