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문덕오) 농촌지원 사회봉사단은 지난 13일 부터 15일 까지 3일간 거제시 둔덕면 포도 재배 농가에 사회봉사 명령대상자 14명(연인원)을 투입해 농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봉사 명령대상자들은 육묘장에서 퇴비를 만들고, 포도 모종을 본격적으로 재배할 비닐하우스로 옮겨 심는 작업을 도왔다.

수혜 농가는 포도의 마그네슘 결핍증을 예방하기 위한 퇴비 작업이 꼭 필요한 시기이고, 3월이 되면 포도의 생리적 잠자기(동면)가 끝나 싹이 트기 전 모종 옮기기 작업이 필요한데 적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준법지원센터 소장(문덕오)은 "일손부족 농가지원, 관광지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명령을 지속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