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거룡 로타리클럽(선진 박신하 차기 회장)이 지난 20일 1박2일 차기 임원·이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오전 10시 문동폭포 주차장에 집결해 트레킹 후 구천동 참조은마을 세미나 장소로 이동해 오찬을 하고, 이어서 차기년도 클럽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어서 5대 상임위원별로 멤버십 현길 장길호, 클럽관리 지영 황종환, 공공이미지 현해 김효근, 봉사프로젝트 오송 김민우, 로타리재단 법무 이해준 상임위원장들이 돌아가면서 사업계획을 준비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위원장들은 "몇 년 동안 클럽의 어려움으로 클럽이 위축되고 회원들간에도 사분오열하든 모습을 떠올리면서 이제는 지난 날은 반면교사로 삼아 거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 줄 수 있도록 상임위원장들이 솔선수범해 회장의 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클럽을 이끌어 가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어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참여 차기 임원·이사들은 "그동안 거룡로타리클럽을 잘 이끌어 오시고 많은 경험담과 '초심불망'의 가르침을 주신 청운 박상진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워크숍의 목적은 차기연도 클럽의 운영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투합 하는 자리인 만큼 함께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그리고 5대 상임위원별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각 분과위원들과의 협력해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약속의 장이기도 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거제거룡 로타리클럽은 지난 2001년 3월 6일 창립해 올해로 23년차 국제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