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문덕오)는 25일 통영시 도산면 오륜마을에서 마늘재배농가를 방문해 마을수확에 일손을 도왔다.

통영준법지원센터는 이날 사회봉사대상자 11명을 투입해 통영시 도산면 오륜마을 마늘수확 국민공모를 실시했다.

일손이 부족해 마늘수확을 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던 고령농가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혜자의 신청으로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와서 마늘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하루 만에 마무리 하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봉사자 A씨는 "날씨가 무덥고 그늘이 없어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고령의 농가주를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문덕오 소장은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주들에게 적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