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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민예총, '2023 도민신오름 축제' 열어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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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4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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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민예총이 주최, 거제민예총이 주관하는 '2023 도민신오름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꽃과 당신, 그리고 환경과 우리'라는 제목으로 아름다운 꽃과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023 도민신오름 축제'에는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출연해 흥겨운 축제의 마당을 열어간다. 우선 '우리소리예술단'은 지난 2013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발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열어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타령’을 비롯해서 '금강산 타령', ‘장기타령’, ‘방아타령’, ‘매화타령’과 같은 노래를 선보인다. 거기에 ‘설장고’로 흥겨움을 더하고, 거제 시민들과 함께 ‘홀로 아리랑’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우리소리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이인순 단장은 거제민예총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거제국악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57호 전수자, 한국전통예술 연구진흥원 부이사장, 국악전문자격평가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2023 도민신오름 축제'에서는 '우리소리예술단'의 국악 공연과 함께 '연희집단 가락'과 '공연집단 The'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통 연희를 직접 맛볼 수 있다. 전남무형문화제 제17호 우도 농악이수자인 양정아 씨는 ‘설장고’를 통해 우리의 몸짓과 가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설장고’는 시나위형 설장고로 ‘어깨짓’, ‘고깔짓’이 백미이며 휘모리 굿거리 삼채로 이루어져 있다.

이어지는 무대는 북소리가 좋아 북을 들고 춤을 추고, 북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울리는 박용보 씨가 맡는다. 그는 ‘북춤’을 통해 넓은 무대를 혼자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뒤이어 판굿의 한 부분이 부포놀이가 흥겨움을 이어간다. 부포놀이는 호남농악에서 특히 발달되었으며 쇠잽이가 부포상모를 쓰고 춤을 추며 기예를 보여주는 쇠놀음이다. 이번 부포놀이는 '연희집단 가락'의 장재희 대표와 '공연집단 The'의 이우창 대표와 이재화, 김정훈 씨가 함께 구성했다.

전통음악만이 아니라, 대중가요 속에서 꽃과 환경을 노래한 곡들도 선보인다. 우선 항상 낮은 곳에서 거제시민들과 함께 연대하는 신호식 씨는 ‘상사화’와 ‘넌 할 수 있어’를 통해 꽃과 환경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 속에 함께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어서 ‘꽃들의 사랑을 전하는 나비’처럼 우리에게도 사랑을 전해줄 노래 ‘나는 나비’를 부를 예정이다. 노래로 사람들과 연대하고 울림을 주는 '노래패 맥박'도 이번 무대를 위해 준비했다.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위로할 따뜻한 노래 ‘괜찮아 토닥토닥’, ‘모두 다 꽃이야’를 시작으로 ‘조율’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꽃에 대해, 그리고 나에 대해, 더 넓게 환경에 대해, 그리고 우리에 대해 생각하고 노래 부를 수 있는 시간이 될 '2023도민신오름축제'에서 따뜻한 초대장을 보내왔다. ‘꽃과 당신, 그리고 환경과 우리’는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4시 고현 독봉산 웰빙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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