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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예도, 창작초연작 '달호수를 찾아서'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11월 24일 ~ 25일 공연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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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6  12: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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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예도가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창작초연작 '달호수를 찾아서'(이선경 작. 이삼우 연출)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거제문화예술회관과 공동 주최, 주관하며 오는 11월 24일(금)과 25일(토)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올려진다.

'달호스를 찾아서'는 지금은 늪이지만 ‘오래전 달이 호수에 내려와 몸을 담그고 호수에 비친 달빛이 조각으로 되어 보석을 만들었던 달호수’에서 살고있는 달 호수 그 자체이자 자연이기도 한 수호신 은빛 여우와 복원된 어린 여우의 시선에 비추어진 인간들의 다양한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이삼우 연출은 "환경 이야기의 종점인 인간의 욕심 그리고 자연을 그렸다. 상당히 매력적이고, 아름답고, 슬픈 우화 같은 이야기다. '달호수'는 그런 곳이다. 인간과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곳.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지구, 세상, 우주. 그런 곳은 있을까요? 아님 찾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인간과 자연과 미래가 아름답게 공존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져본다"고 전했다.

이선경 작가는 "동화의 세계에만 존재하는 달호수와 여우 뭐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누가 들어줄까 싶지만 한번 해볼게요. 저한테도 물어봅니다. 욕심을 버리고 살 수는 없을까. 조금만 가지고 행복할 수 있을까. 여러분도 달호수를 찾아 보세요. 어쩌면 지구와 헤어질 시간을 조금 지연시킬 수 있을지 몰라요"라고 전했다.

특히 이 작품은 판타지 장르로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독일에 있는 심봉기 작가가 무대디자인을, 음악감독 김동욱이 신비로운 우화의 이미지를 더해 줄 라이브연주로 참여하며 동물들의 섬세한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 마임이스트 고재경씨가, 동물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위해 의상디자이너 손진숙 선생이 스탭으로 합류했다.

극단 예도 관계자는 "줄어드는 관객문화를 개발하고자 MOU 체결을 한 거제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을 24일 2시에 올리기로 했으며 이 공연을 계기로 관내에 있는 더 많은 학생이 핸드폰 콘텐츠보다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연극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극단으로서 거제도를 예술의 섬으로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만들어진 '극단예도'는 1989년 10월에 최태황외 연극을 사랑하는 여섯 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예술의 섬'이란 뜻으로 극단명을 '예도'로 정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됐다.

2012년 '선녀씨이야기'를 시작으로, 현)대한민국연극제 단체대상(대통령상)2회. 단체금상(문화체육부장관상) 3회. 은상1회를 수상했으며 그 외 수없이 많은 개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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