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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대로 알고 먹읍시다다대교회 김수영목사의 자연을 닮은 의학이야기<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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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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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소금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쪽에서는 소금이 인체에 해로운 독인 것처럼 이야기되고, 다른 한편에서는 소금이 마치 만병을 낫게 하는 요술지팡이인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소금은 과연 약인가 아니면 독인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소금 그 자체를 놓고 ‘약이다, 독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모든 식품은 약성과 독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소금이 다른 물질에 비해 약성과 독성을 아주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소금의 독성을 죽이고 약성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소금은 어떤 다른 물질보다 강력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식품인 것이다.

소금은 우리 인체 내에서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

첫째, 소금은 제독작용, 소염작용, 살균, 방부작용을 한다. 생명 있는 것들은 모두 염분을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담성(淡性) 동물은 허약하고 질병이 잦다. 반면에 함성(鹹性) 동물은 저항력이 강하다. 바닷가에 사는 물고기들이 암에 걸리지 않는 것도 바로 염분 때문이다. 심장에는 암이 생기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인체 중에 염분 함유량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이는 소금이 가지고 있는 제독, 소염 작용 때문이다. 

둘째, 소금은 정혈작용을 한다.

셋째, 소금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노폐물의 배설을 돕는다.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않으면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피부점막도 힘을 잃는다.

넷째, 소금은 체액의 중화 작용을 도와 체질을 개선시켜준다.

다섯째, 소금은 혈압, 체중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소금은    우리 인체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식품이기에 소금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소금을 얼마나 섭취하느냐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인체는 우주의 축소판인 소우주라고 한다. 그러기에 인체는 우주의 생태와 같다. 바닷물의 염분 농도는 0.85%다. 마찬가지로 인체도 0.85%의 염분 농도를 유지할 때 건강할 수 있다. 그래서 인체는 창조질서 가운데 자연 상태의 염분 농도를 항상 유지(항산성)할려고 하기에 사람들은 끊임없이 식품에 간을 맞추어 먹게 되는 것이다. 간(짜기정도)이 맞아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내 몸이 그 정도의 염분을 필요로 한다는 인체의 반응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연 식품 중에는 육류에 채소보다도 더 많은 양의 나트륨을 가지고 있다. 푸른 채소에는 나트륨 미네랄과 상호 협조하기도 하고 길항하며 균형을 이루고 있는 칼륨이라는 미네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칼륨은 세포 내액에 존재하여 약알카리성이라는 생화학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나트륨은 세포 외액에 주로 존재하며 세포 안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기에 나트륨과 칼륨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인은 하루 15g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권장량 하루 8g에 비해 월등히 높은 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고 염분 섭취에 적응해왔던 이유는 채식 위주의 식사를 통해 충분한 양의 칼륨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주로 먹는 채소로 만든 나물반찬에 소금이 들어가지 않으면 맛이 없어 먹지 못할 것이 아닌가?

하지만 지금은 또 세태가 달라져 지금의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인스턴트, 가공식품 등으로 보이지 않는 소금 섭취를 다량으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푸른 채소의 섭취를 게을리 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칼륨과 엽록소의 성분인 마그네슘 결핍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미네랄의 결핍은 곧 신체의 생리 기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인체가 필요한 만큼의 적당한 염분 섭취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우리 인체는 반드시 짜기에 물을 키게 되는데 이는 과잉된 염분을 희석하기 위한 인체의 자기반응(자구행위)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기에 염분을 많이 섭취한다고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물을 많이 먹어 주지 않는데 있는 것인데 싱겁게 먹어야 건강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의학상식이 국민 건강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에 참으로 걱정이지 않을 수 없다.

소금은 천일염과 가공염(정제염)으로 나눈다. 천일염은 천혜의 보물로서 태양으로부터 직접 온 신비의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성분면으로 보면 천일염 염화나트륨뿐만 아니라 각종 미네랄 즉 칼슘, 마그네슘, 망간, 칼륨, 니켈 철, 황, 인 등을 약 10퍼센트 정도 함유하고 있다. 

반면에 정제염은 바다 염전에서 획득한 천일염을 정제하거나 공장의 화학 처리 공정 중에 생산되는 부산물로 가공 과정에서 천일염이 가진 각종 미네랄이 모두 없어져 버리고 오직 짠맛만 내는 염화나트륨의 성질만 남은 것이다.  요즈음 이야기되는 소금의 해독은 바로 가공염의 해독을 염두에 둔 것인데  요즈음 식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주부들이 정제염의 심각한 문제를 깨닫고 꽃소금과 맛소금의 섭취를 줄여 가고 있으며 많은 가정이 천일염이나 천일염을 볶거나 구운 볶은 소금, 구운 소금으로 대치하고 있다.

하지만 외식 식당의 방문 횟수가 많거나 가공 식품의 섭취 횟수를 줄이지 아니하면 보이지 않는 흰소금을 섭취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99% 정제염, MSG(미원-화학조미료)가 함께 들어 있는 맛소금과, 정제염과 MSG와 핵산이 들어 있다는 핵산 조미료, 소고기맛, 멸치맛, 조개맛 내는 감미료(다시다)와 같은 합성 감미료는 인체에 차명적이므로 절대 사용을 금해야 한다.  

문제는 천일염 속에도 극독성 물질인 핵비소(간수)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네 조상들은 소금 중에 들어있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 또는 중화시키기 위해 소금을 볶거나 태양에너지로 발효시켜 섭취했는데 그게 바로 간장,된장,고추장과 죽염이다.

특히 죽염은 서해에서 얻은 토반염을 대나무에 넣어 황토흙으로 막고, 소나무 장작불로 9번 구운 것이다. 이 죽염 제조 과정에서 핵비소는 대나무 속의 유황정과 화합해 중화되어 약성만 남게 되는데 이렇게고 핵비소가 중화된 소금은 악성 종양 등 인체 내의 극심한 염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명약 중의 명약이다.

소금은 물과 함께 먹지 말고, 소금을 먹은 뒤 20분 정도 있다가 물을 먹으면 좋은데. 소금과 물을 함께 먹을 경우 염분이 신장을 자극해 신장이 약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감자, 고구마, 떡 등을 깨소금에 찍어먹으면 소화, 흡수가 잘된다. 특히 여름철 과일 등 찬 음식, 알칼리성 음식을 먹을 때 깨소금을 찍어먹으면 부작용이 없다. 깨소금의 기름 성분이 소금 입자에 기름막을 채주어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위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준다.

소금의 섭취와 함께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것이 무염일(無鹽日, 소금을 섭취하지 않는 날)이다. 아무리 좋은 소금이라도 과잉되면 좋지 않다. 왜냐하면 동맥경화, 고혈압, 신장, 폐 등의 약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0일마다 1번씩 무염일을 지켜주면 과잉된 소금을 배설시켜주고, 체내 각 부분의 소금 농도를 고르게 하여주므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제 소금 제대로 알고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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