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4호선 통영지역 통과구간 교통신호기 연동화 구축사업이 완료됐다.

통영시는 최근 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국도 14호선 용남면 미늘고개에서 도산면 바다휴게소 앞까지 14.9km구간에 대한 교통신호기 연동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데 기존 18분26초에서 14분8초로 4분18초
가 단축되고 주행속도도 시속 48.7km에서 63.7km로 빨라졌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연간 교통혼잡비와 시간비용 20억2천여만원을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