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 거제 지역민과 함께한 문화대축제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 www.shi.samsung.co.kr)거제조선소에서는 5월 23일 저녁 사내운동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시민들을 초청해「삼성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거제시민들과 조선소 임직원 및 가족들을 합쳐 약 3만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이상벽의 사회로 가수 이정현, 안치환, 성악가 조영수, 거제시립합창단·무용단 등이 대거 참여한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내 ‘해병전우회’와 삼성중공업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참사랑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인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던 ‘참사랑봉사단’은 그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인 ‘실로암’건물증축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주변에 있는 기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중공업에 대한 이미지가 아주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징완 사장은 “거제의 비전이 곧 삼성중공업의 비전이자, 거제시민의 비전”일 것이라며 오랜기간 같은 꿈을 꾸며 성장해 온 만큼 거제지역민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영상메시지를 통해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