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수산사무소(소장 구갑진)에서는 하절기에 많이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예방 안전섭취요령으로 만성 간질환자나 당뇨병자 등 병약자·허약자는 가급적 어·패류생식을 삼가하고 특히, 병약자·허약자는 포장마차, 간이음식점 등에서 덜 익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어·패류를 보관할 때에는 저온 저장하고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면 안심할 수 있다고 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으로는 56℃이상 열을 가하면 균이나 균독이 파괴되므로 반드시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한 후 섭취하거나, 잡는 즉시 저온 저장하고 접객업소나 횟집 등에서는 개인 및 주방위생관리(도마, 칼, 행주 등 소독)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러한, 수산물들은 각 가정, 어업인, 유통관련 종사자들이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매년 발생하는 패류독소, 비브리오패혈증 및 식중독 등에 대한 사전 교육으로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수산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을 홍보하여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우리 지역의 생산, 가공, 유통업체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교육을 (사)한국생선협회를 통해 6월 12일 (15:00～) 신현읍 고현리에 있는 청소년문화회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