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지역
거제타임즈 선정 2003년 거제10대 뉴스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3.12.31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5대 김한겸 거제시장 취임

양정식시장의 사임으로 4월24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인 김한겸씨가 당선돼 조상도씨, 양정식씨에 이어 세번째 민간 시장으로 취임했다. 민주당 배길송후보, 민노당 변성준후보, 무소속 윤 영 후보를 누르고 한나라당이 3연승을 한 셈이다.

이 보궐선거에서는 민노당의 약진이 돋보였다.

지난 4월 28일 거제시체육관에서 각급기관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김시장은 거제시 신현읍 출생으로 통영수산전문대학(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전신)을 졸업, 계룡. 삼룡. 장평 초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12년간 봉직했으며, 신현동인회 회장, 거제청년회의소 회장과 4선의 경남도의원을 거쳐 시장으로 취임했다.  

김시장은 취임사에서 거제발전특별기획단 발족, 투명한 인사행정, 남해안 관광벨트사업 조기준공, 경로여가시설 확충 등 공약의 성실한 이행과 서민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복지. 관광 거제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행복자치시 구현을  강조했다.

제14호 태풍 '매미' 거제강타
지난 9월 1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사라호를 능가하는 초당 60미터의 초대형 태풍 '매미'가 거제시 전역을 온통 삼커버릴 듯 강타해 곳곳에 깊은 상채기를 냈다.                          

"특별재해지역으로도 선포" 된 거제시는 수산업 피해 2,675건 1,243억원 농업피해 126억원 등 추정피해 총 3,452건에 2,019억원의 추정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일운면 예구리와 와현리는 집중적인 피해를 봐 와현리 마을을 집단 이주시키기로 하고 거제시는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민.관.군이 힘을 합쳐 복구에 나서는가 하면 전국 곳곳에서 성금품이 답지했으며 따뜻한 동포애를 나눴다.


대우, 삼성 조선도 회사의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태풍피해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복구에 함께 나서므로서 지역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태풍으로 가족을 잃은 시민과 아직도 병석에서 고생하는 시민들이 있어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거가대교 기공
 
거제시 장목면과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간 8.2㎞의 바다를 잇는 거가대교건설공사가 지난 11월 27일 부산신항만 홍보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 기공식은 지난 1995년 경남도와 부산시가 민자유치로 공동 건설키로 합의한 이후 건교부 국방부 기획예산처와 노선·재정지원·사업시행자 선정 등 어려운 과정을 거친 끝에 8년만에 갖는 기공식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이 사업에는 총 1조44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민간투자 9996억원과 정부와 경남도·부산시가 4473억원을 재정지원해 오는 2010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사업의 시행청은 ‘거가대교설조합’이고 ㈜대우건설이 주간사, 대림산업㈜, 두산건설㈜ 등 국내 8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GK해상도로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시행하게 된다.

건설공법은 장목면 유호리에서 강서구 천가동을 연결하는 8.2㎞ 왕복 4차로 교량 가운데 거제↔저도↔중죽도 구간 4.5㎞에는 2개의 사장교가, 중죽도↔대죽도↔가덕도 구간 3.7㎞에는 국내 최초로 수중터널 시공법을 채택한 침매터널로 건설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거제~부산간 거리가 140㎞에서 60㎞로, 통행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돼 연간 1600억원이상의 유류비용 절감과 총 4000억원 이상의 편익이 예상된다. 또 대전~진주~통영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대구~대동 고속도로가 U자형으로 연결돼 신항만과 연계한 수출입 물동량 처리에도 크게 기여하며, 장목 관광단지 등 해양관광단지개발과 거제~통영~남해~여수~완도~목표를 연결하는 ‘남해안관광벨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촉매역할도 기대된다.


거제문화예술회관 준공

지난 10월 21일 오후 4시 남해안 벽파수도를 한눈에 내려다 보는 거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시민, 기관단체장 등 1천5백명이 참석, 화려한 축하공연과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개막 공연 등이 이어졌다.

촉하 공연 전, 진주 들소리팀의 대북 공연을 비롯한  거제시민상 수상식, 감사패 전달, 표창 수여식등이 김병찬씨(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은 98년 1월 착공해 6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8월 30일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는 620억원이 소요되었다.부지면적 24,511㎡에 건물연면적 20,530㎡인 문화예술회관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인 본관은 1,206석의 대극장, 430석의 소극장과 전시실 등이 있는 문화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인 별관은
59실 규모의 호텔, 수영장, 대중연회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제5회 경남도건축대상에서 대상작품으로 선정된 이 건물은 (주)아무도종합건축사 장석웅 씨가 설계해, 배의 돛을 형상화 것으로서 바다의 도시 거제를 상징하고 바다에 접한 언덕의 지형적 특성에 조화되는 형태미가 돋보이는 것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양정식 전 시장 법정 구속

양정식 전 시장이 계미년 올해에 접어들자 마자 바로 시장직 사표를 내 거제시 행정에 파란을 몰고왔다. 경남도 건설국장 등을 역임한 건설전문가 자치단체장으로 널리 알려진 양시장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으나 지난 6월 19일 부산고등법원(제1형사부. 안영률 부장판사)에서 판결과 동시 보석이 취소돼 현재 구금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은 비록 문제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거제발전을 위해 기여한 그의 공로를 널리 인정 하루 빨리 방면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주) 신성으로 부터 뇌물을 받고 공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1심 재판에서 유죄선고를 받은   뇌물수수가 항소심 선고공판에서도 인정돼 징역 2년6월의 실형과 추징금 4천800만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또 1심 선고 후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양 전시장이 범행사실을 부인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다며  보석결정을 취소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양 피고인이 건설회사로부터 받은 금품이  관행적 떡값으로 뇌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2-3개월 간격으로 일관되게 3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금품을 받은 점과 수차례의 설계변경 행위 등을  미뤄 의례적인 떡값이 아닌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이 건설회사로 부터 금품을 받은 뒤 수차례에 걸쳐 설계변경이 이뤄진 만큼 뇌물수수에 따른 대가성이 인정되고 뇌물의 범위는 포괄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양 전시장은 지난 99년 7월 거제시 칠천도 연육교 공사와 관련 시공사인 (주) 신성의  이모(54) 전무 등으로부터 1천500만원을 받는 등 8차례에 걸쳐  4천8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인 통영지원(재판장 황용경)에서 징역 3년 추징금 4천800만원을 선고받았고, 지난 1월 초에 거제시장직을 사임했다.


  한전상대 36억원 정전 피해보상 청구소송
 
지난 10월 28일 한국전력공사(사장 강동석)에 정전으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며 원고 옥현휴 외 7,212명의 거제시민이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에 정전피해보상청구 소를 제기했다.

한전 측이 천재지변으로 인한 불가항력성을 강조하는 속에 정전사고는 9월 12일 거제시와 송전탑이 소재한 통영시 지역에 태풍의 영향에다, 한전의 송전탑 설치 및 관리의 부실이 겹쳐 송전탑이 붕괴돼 "거제시 전지역 60,649가구 184,937명이 전기가 공급된 16일 오후3시경까지 암흑속에서
 지내야만 했고 전기로 작동되는 상수도의 가동 또한 중단되어 단수의 고통도 겪어야 했다"고  보상청구 이유를 제시했다.

거제시민들은 "한전은 송전철탑이 노후화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보강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다"며,"송전탑은 1976년 건립된 삼천포화력발전소로부터 고성-통영-거제로 이어지는 송전선로를 구성하는 205기의 송전탑중 2기로 1979년 만들어져 약25년 이상된 노후한 것으로 감사원이 안전도에 문제가 있으므로 보강판정을 한 바 있다"고 적시했다.


또 "한전이 거제지역은 대우 삼성 양대 조선소와 250여 협력업체가 있는 공업지역이고, 전국 어느 지역보다 인구증가 추세가 빠른 지역임에도 송전시설을 복선화(환상망구조화)하지 않았다"며, "이는 한전이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선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마치 거제지역민들이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다가 거제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지난 9월 18일 복선화가 되지 못한 것과 거제지역민들의 계룡산 송전탑건립 반대와 무관하다며 사과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송전철탑 붕괴는 감사원에서 태풍취약철탑 보강사업 시행이 부적정함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보강지시를 미이행했다"고 주장했다.


침매터널 제작장 매립 논란
대우건설과 거제시가 연초면 오비리 갯벌을 매립해 거가대교 침매터널 제작장으로 활용한 후, 공단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비만은 고현만내 유일한 자연형 갯벌로, 고현항의 오염을 저감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갯벌이라며 침매터널 제작장이나 공단으로 전환시, 오비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권을 크게 위협하게되는 지방공단 조성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을 시민단체들이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연초면발전협의회 등 공단조성을 찬성하는 시민들과 행정은 지역경기 부양과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비 중촌주민들과 신우마리나아파트 주민간 의견 충돌도 심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과 거제시가 올해말까지로 약속한 사항들이 이러한 논란으로 지키지지 아니한 상태라 사실상으로는 제작장건설이 어렵게 됐다는 전망인 가운데 새해에는 어떤 형국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지 관심사다. 
 
 
 석유비축기지 추가공사 단식투쟁과 합의
지난 7월 21일 석유비축기지 추가공사를 반대하는 거제환경연합 박창균 대표의 단식 철야농성이 20여일간 지속된 끝에, 5년여간 끌어온 석유비축기지 3차공사와 관련한 양측의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 협의에 따라 1,2차 석유비축기지 및 3차 공사에 대한 환경안정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함으로써, 수년간 끌어왔던 석유비축기지 문제가 일단락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비축기지사태가 진행되는 동안 일운주민들은 면번영회를 불신 심한 갈등을 겪었으며 끝내는 면번영회장을 각 세대주가
직접선거하는 방식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해 지난 12월 27일 박성태씨가 번영회장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현철씨, 거제미래연구소 개소      
 
시민단체들의 반대운동에도 불구하고 YS차남 현철씨가 고현리에다 거제미래발전연구소를 지난 5월 28일개소하고 개소기념으로  “21세기 신거제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내년 총선출마를 기정 사실화 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현 웨딩블랑 3층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였으며, 거제시민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 소장은 “거제발전의 비전과 추진전략은 분권과 혁신, 비전과 잠재력 등으로 거제발전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강용수 창원대 교수와 차성수 동아대 교수, 변광용 내일신문 거제팀장, 관광업자 윤현수씨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 개소식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김봉조 전 국회의원, 김광일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우석 전 내무부장관, 김완규 전 총무처장관, 추영석 전 건설교통부장관,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 서진영 고려대 교수, 김기섭 전 안기부 차장, 여상규 변호사, 윤영 전 거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거제레미콘 사태 해결
거제시 출범 후 최다기록인 15회의 주민집회와 주민.사업주.행정간의 간담회 5회, 청와대,고충처리위,환경부,도,시 창업승인철회 진정 5기관, 공사중지명령해지취소, 행정처분집행정지신청, 행정소송 등 거제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거제레미콘사태가 지난 12월 5일 창원지법의 조정결정으로 합의타결 됐다.


12월 9일 오후 3시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개최된 거제시의 발표와 장발위(위원장 송만수)측의 기자회견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거제레미콘은 15회의 주민집회와 소송비용 등의 명목으로 금3천만원을 지급하고 부대 사항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원고(송만수,이효숙,김영숙,김영미,박수선)대리인 차정인변호사, 피고 김한겸시장, 소송참가인 거제레미콘 조송제 대표이사가 지난 5일 합의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합의문에 두 곳에 설치키로 한  감시카메라와 방음벽 설치 등이 사생활을 침범한다는 지적과 함께 당초부터 허가가 잘못됐는데도 시는 관계공무원들을 경고하는 징계조치 등으로 사태를 적당히 마무리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박춘광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석유비축기지 건설 반대를 위해 단식 투쟁한 박창균 고현성당 신부

연임가도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 추락한 양정식 전 시장

거가대교 조감도

김현철 거제미래발전연구소장의 사무실 개소에 반대운동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태풍매미로 파손되어 정전사고를 일으킨 송전철탑

거제시 최다 시위 기록을 남기며 창업한 거제레미콘 공장 전경

태풍매미가 쓸고간 흔적

거가대교 제작장 건설 여부로 논란 중인 오비만 전경

문화예술회관의 위용

김한겸시장 보궐선거서 당선
최신 인기기사
1
출발부터 '파행' 거제시의회 사상 초유 사태…시민들 실망
2
[성명]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 성도일동
3
거제시협동조합협의회 제2대 이광재 이사장 선출
4
민선 8기 박종우 거제시장 취임…"튼튼한 거제 토대 만들 것"
5
거제시, 7월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100억 원 발행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박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준
발행인 : 김철은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