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하절기를 맞아 사원식당 근무자의 위생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13일 오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지원관 식당 2층에서 '도전!! 제 1회 위생 안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현장
KBS 1TV의 퀴즈 프로그램을 차용해 만든 이 대회는 사원식당 근무자 총 2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생안전분야를 비롯, 사내 이슈, 최근 시사 등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해 퀴즈 형태로 만들었다. 조선소 내 13개 식당별 자체 예선을 거쳐 최종 50인이 결승 진출하여 지원관 식당에서 근무하는 박정웅 조리사가 영예의 골든벨을 울려 20만원 상품권과 1박2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골든벨상 차지한 박정웅 조리사
김상훈 총무팀 상무는 “세계 최고의 조선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생안전의식이 필요하다“며 " 향후 식품위생법 개정 및 강화가 예상되며 구체적으로 변경되는 위생안전 법률에 의거, 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대회를 개최해 조리원들의 위생안전에 대한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