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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 거제향인 윤병도씨, 싯가 60억 상당 토지 거제시 기부신현 용산마을 출신 자수성가 건설업자- 6천845㎡ 공시지가 12억원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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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9.03  08: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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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용산마을이 고향인 재 일본향인 윤병도(77세)씨가 고향발전에 써 달라며 용산마을에 있는 땅을 거제시에 기부했다. 윤씨가 기부한 토지는 상동리 145-1번지 외 6필지 6천845㎡로 공시지가 기준으로 12억원에 달하며 싯가 약 60억원대에 이른다.

이 토지는 윤씨가 서울에 거주하는 조카들(서울시 송파구 거주 윤유선 외 2명)에게 증여한 토지였으나 조카들도 백부 윤씨의 뜻을 받들어 지난달 29일 윤 병도씨와 함께 거제시를 찾아 거제시 발전과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공원조성부지로 기부채납 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관리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윤 병도씨는 1930년 11월 3일 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용산마을에서 출생하여 어려서 일본으로 건너가 사이타마현(埼玉県) 치치부시(秩父市)에서 어려운 역경을 딛고 BY농업과 건설업으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고향 거제에 대한 애정을 남모르게 실천해 왔다.

   
 
     
 
특히 윤씨는 1994년 4월 신현읍 중곡동 가로변(현 거제중앙고등학교 주변)과 거제면 옥산금성 주변에 식재된 느티나무 3천본을 기증한데 이어 경남도를 통해 경남일원에도 느티나무를 기증해오기도 했으며 1998년 10월에는 거제시 농민후계자와 관계 공무원을 일본에 초청, 거제시 농수산물 판촉과 농어업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내습시 재해이재민을 위해 일본에서 직접 시를 방문하여 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한편 이날 토지 기부식에는 윤씨의 동생 윤병훈(사진, 부산거주)씨가 참석했으며 기부 토지를 공원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용해 달라는 윤씨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영 거제시부시장은 “기부받은 토지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시민의 공공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원부지로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부토지 현황 -
1. 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145-1 답 260㎡
2. 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145-2 답 827㎡
3. 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146 답 1,005㎡
4. 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147 답 1,388㎡
5. 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167-9 답 7㎡
6. 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167-11 답 3,094㎡
7. 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167-12 답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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